공지사항 (Notice) | 방 명 록 (GuestBoard)

2009년 8월 20일 목요일

저도 추모곡..


이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식을 들은 날 제 다이어리 블로그에 올렸었죠..
하루종일 이 곡이 제 머리에서 울렸는데 블로그에 올리고 엄청 울었더랬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영면에 드립니다..
절망의 색조에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하지만 진정 아름다운 삶이셨습니다...

댓글 13개:

  1. 와사비님, 너무 슬퍼하지는 마시기 바래요.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 힘 냅시다.

    포스팅,감사합니다.

    답글삭제
  2. 박사님께서 정말 힘내셔야 하는데...
    사실.. 노무현 전대통령 소식을 듣고 저는 박사님께서 몹시 상심하실까봐 너무 걱정이 되었더랬어요.. 근데 박사님께서 이전 정부와 어떤 내용의 인연이 있을지 그 당시에 제가 짐작을 할 수가 없어 섣불리 말씀을 드리기 어려웠어요... 늦었지만 박사님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글삭제
  3. 저는 참여정부의 자유민주 정신을 지지한 아웃사이더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여정부가 저에게 공식적으로 일할 기회를 줬다면 더 애착이 갔겠지만, 제 희망과는 달리 그런 기회가 저에게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뜻을 같이하는 여러 학자와 조그만 연구소를 차려서 사설 연구를 했었죠. 정부와 여당에 자문은 제법 했습니다. 제 성격이 그래서 비판도 제법 했죠. ^^

    오해를 조금 받은 것이, 그 연구소 이름에 "우리"가 들어가서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연구소는 2003년 5월에 발족했고, 열린우리당이 11월에 창당되었거든요.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우리 연구소 이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 수도 있다고 연구소 이사님들이 우스개 이야기도 하곤 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왔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어서 그렇습니다. 중간에 제가 조금 "삐진" 적도 있었거든요. 특히 대연정 제안 그 즈음에 그랬습니다.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웠죠.

    그나저나 2005년 10월 이후에는 제 개인 사정으로 우리나라 정치권과 연락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무당파 관찰자 입장이죠.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와사비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4. 박사님 돌비당에 가입을 권합니다.. ㅋㅋㅋ

    답글삭제
  5. 돌비당의 형식적 지도자 돌비군이
    돌비당의 실질적 지도자 와사비님의 명령에 따라
    돌비당의 정신적 지도자 안병길 박사님을 뫼시러 왔습니다.

    ... 가입 문구가 조금 더 있긴 한데.. 이 글에 달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것 같아서 다음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답글삭제
  6. 이거 고도의 의제 설정으로 보이는데요...
    성냥불 조는 그럼 어떻게 하나요?
    성냥불 조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양다리도 괜찮다면 고려해보겠습니다. ^^
    그런데 제가 조금 욕심이 많기는 합니다. 돌비당이 어떤 직책을 줄지 솔깃하기는 하네요. (휙~ 돌 날아오는 소리...) ㅋ

    답글삭제
  7. 안박사님은 욕심쟁이 우후훗-!!!

    와사비님, 돌비님 이러시면 아니되죠.ㅋㅋ

    답글삭제
  8. 익명으로 올려서 죄송하지만.

    안 박사가 노 전대통령 소식을 듣고,
    왜 하루종일 울었었는지가 진짜 이유가 궁금합니다.
    모든 정치인을 신봉하지는 않으신다는 말씀을 한 것으로봐서 뭔가 다름 이유가 있었을 듯 한데.
    제 경우는 그 소식듣고 그저 무덤덤했었습니다.

    답글삭제
  9. 하루 종일 운 적 없는데요? 어디서 그런 헛 소문을 들으셨는지요? 근거를 보여주세요. 이런 식으로 익명으로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답글삭제
  10. "이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식을 들은 날 제 다이어리 블로그에 올렸었죠..
    하루종일 이 곡이 제 머리에서 울렸는데 블로그에 올리고 엄청 울었더랬습니다..." --> 본문 위에서 본 것입니다.
    안박사님 답글로 미루어보니 제가 윗글을 잘못 이해한 것인가 봅니다.

    다음 번에는 익명으로 안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답글삭제
  11. 글을 올린 사람이 누구인지 잘 보세요. 제가 올린 글이 아니잖아요. 와사비님의 글을 근거로 제시하면 어떻게 합니까? 실수를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익명으로 의견을 올리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올리실 때 익명으로 올리면,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물을 수가 없잖아요. 제가 그 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답글삭제
  12. 죄송합니다. 올라온 모든 글이 안박사님이 올린 것이라고
    착각해서 빚어진 일입니다. 알고보니 필자가 여러분이더군요.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제가 아직까지는 익명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쪽 사정이 있으니 이해해 주시고...

    답글삭제
  13. 이해합니다. 사람이 실수를 할 수도 있죠.
    깨끗하게 실수를 인정하시니 제가 오히려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