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부 때 서울대 동아리인 EHSA(English Hearing & Speaking Association)에서 활동했습니다. 영어 공부가 주 목표인 동아리였지만, 다른 동아리들과 마찬가지로 친목 활동도 큰 몫을 차지했죠. 그래서 愛社라고도 불렀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
어제 저녁에 그 동아리 몇몇 동문이 모여서 정말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사회의 중진급이 되었지만 타임머신을 탄 듯이 옛날로 돌아가서 격의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쁘신데도 지방에서 올라와 주신 선배님들의 정성이 매우 고마웠습니다.
친구와 선배님들의 오래된 진한 맛을 맛볼 수 있는 모임이었습니다.
선생님~서울에 계신거에요? 언제오셨는지요?
답글삭제애키우느라 컴퓨터 한번 못켜봐서
블로그도 자주 못오네요^^
필경님, 반가워요. 10일 토요일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답글삭제시간이 되면 한번 보고 싶네요. 제 이메일로 전화번호를 보내주시면 연락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