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에 올렸던 "[수필] 같이 놀면서 공부했던 학생 친구들"의 주인공들을 어제 만났습니다. 이제는 모두 "훌륭한" 교수님이 되신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선생 같지도 않은 선생에게서 지도 같지도 않은 지도를 받았지만, 그래도 외면하지 않고 오랜만에 반갑게 대해준 옛 학생 친구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흥에 겨워서 쓸데없는 말을 주저리주저리 한 것 같아서 약간 걱정도 되기는 하지만, 매우 유쾌한 대접을 받았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모두 더 "훌륭하고" 탁월한 학자가 될 것을 기원합니다.
박사님~
답글삭제서울에서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고 계시네요.^^
그날 저희도 박사님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저는 맨날 학교에서 생활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는 이야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완전 신선한 하루였습니다.ㅎㅎㅎ
내일 오후에 비소식이 있네요. 잊지말고 우산챙기세요!^^
(일기예보보다가 박사님 생각이 나서 알려드려야 겠단 생각이..ㅎㅎㅎ)
토요일 집담회에 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을 것입니다. 저도 화요일 모임에서 매우 흥겨운 시간을 가져서 좋았습니다.
답글삭제오늘 일기 예보가 맞을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