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Notice) | 방 명 록 (GuestBoard)

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정치] 대통령의 정치적 조작? 공작?

저는 지난 27일에 있었던 대통령과의 대화를 생중계이든, 녹화이든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안 봐도 비디오 정도가 된다고 여겼고, 언론 보도를 통해서 중요 사실은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답답한 장면을 보지 않을 소극적 자유를 만끽한 것이죠. ^^

언론 보도를 보니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말씀을 했다고 하네요.

"세계 어떤 나라도 수도를 분할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전체를 이전하더라도 분할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대통령이 "수도 분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정치적 조작을 시도한 장면입니다. 매우 어설픈 정치적 조작 시도이죠. 왜냐고요? 세종시에 행정부처 일부를 옮기는 것이 수도 분할이라면, 우리나라가 이미 했습니다. 과천이 서울입니까? 과천은 행정구역상 분명히 경기도입니다. 혹자는 서울에 딱 붙어 있으니 다른 경우라고 주장하겠죠. 과천에 제2 정부종합청사를 짓고 이전했을 때 교통 관련 기술과 KTX가 "날아다니고" 인터넷으로 화상통화를 하는 요즘 상황을 비교해보면 세종시가 서울에 딱 붙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죠.

문제는, 대통령이 대다수 국민의 반대를 꺾으려고 무리한 머리 굴리기를 하는 것입니다. 헌재가 관습헌법이라는 매우 애매한 개념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무산시키자, 국회에서 합의해서 만든 법이 "행정중심 복합도시"였습니다.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수도 쪼개기로 의제 설정하려고 했으니, 어설픈 정치적 조작을 시도한 것이죠.

심하게 평가하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정치적 조작이 아니라, 저열한 꼼수에 해당하는 정치적 "공작"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사진] 스탠포드 구경 4 (Barn and Rodin Garden)

스탠포드 캠퍼스 부지는 원래 농장(Palo Alto Stock Farm )이었습니다. 스탠포드 농장이었죠. 농장이었을 당시 헛간(Barn) 건물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물론 헛간이 아니고 스탠포드 승마팀의 말들의 안락한 마구간과 은행, 식당 등 편의 시설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탠포드 로댕 정원(Rodin Garden)이 유명합니다. 전체분위기를 보시죠. 미술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학교가 로댕 작품을 많이 수집했죠.


유명한 로댕의 "지옥문" 앞에서 점심을 드시는 할머니께 기념 촬영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조각품 맨 위의 세 명이 서 있는 부분이 잘렸습니다. 발아래에 공간도 있는데 왜 그러셨을까요? ㅜ.ㅜ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사진] 스탠포드 구경 3 (Hoover Tower and Stanford Shopping Center)

스탠포드 대학교는 엄청나게 넓은 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엄마/아빠 스탠포드가 그 넓은 땅을 기부한 것이죠. 기부할 때 조건이 절대로 남에게 팔지 못하도록 대못을 박았답니다. 그래서 학교 이외는 스탠포드가 기부한 원래 땅을 소유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후버연구소(Hoover Institution)는 스탠포드 대학교와는 완전히 별개인 독립 기관이지만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 내에 있습니다. 아마 학교에서 건물을 무상으로 빌렸을 것입니다. 스탠포드 동문인 미국 제31대 대통령 후버가 창설한 대표적인 보수 색채의 연구소입니다. 후버 연구소에서는 좌측통행은 하지 않는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비공산권에서 공산권 자료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죠. 후버탑 대부분이 서고이니 그 안에 대부분 들어 있을 겁니다.

Quad 바깥에서 후버탑을 찍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남단에서 LA 북단 사이의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조크가 있습니다. 지진대라서 높은 건물을 잘 볼 수 없는 것을 꼬아서 표현한 것 같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chool of Education 쪽에서 바라본 후버탑입니다.
스탠포드 땅에 큰 쇼핑몰(Stanford Shopping Center)도 있습니다. 캠퍼스 북쪽 끝에 붙어 있죠. 이 지역 날씨가 좋아서 은퇴한 부자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이 사십니다. 물론 실리콘밸리에서 돈 많이 번 사람들도 많이 살고요. 그래서 제법 부티나는 백화점이나 가게들이 많습니다. ^^

뉴먼 마커스라는 백화점입니다. 평범한 백화점인 Macy보다 고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쇼핑하러 들어갈 일은 없습니다. ㅋ
조그만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분위기를 보시죠.

두꺼비(개구리) 삼형제가 보이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벌써 납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11월 마지막 목요일)부터 겨울 축제 및 휴가 시즌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사람들은 유럽풍에 대한 향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 넓은 벽에 그림을 그려서 유럽의 좁은 거리 분위기를 풍기려고 했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준비했고, BMW 경품도 있군요. ^^

2009년 11월 26일 목요일

Happy Thanksg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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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탠포드 구경 2 (Palm Drive and Quad)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의 산호세(San Jose)까지가 실리콘밸리 지역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만 양쪽으로 산이 있어서 그 중간은 계곡(Valley)이라고 볼 수 있죠. 굴뚝 없는 IT 산업이 집중적으로 발달했기 때문에 실리콘밸리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출시한 애플폰의 애플 본사, 구글 본사, 인텔 본사, 기타 등등 대표적인 IT 기업의 본사 혹은 큰 지부가 이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Freeway)가 101번 도로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101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15분 정도 가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행정구역으로는 샌프란시스코가 아닌 인근 도시에 공항이 있는 셈이죠. 샌프란시스코 시 자체는 인구가 백만 정도밖에 안 됩니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을 모두 합친 베이 지역(Bay Area, 샌프란시스코 만을 빙 둘러싼 지역을 이렇게 부릅니다.) 인구가 천만에 육박한다고 하죠. 베이 왼쪽 반도의 북쪽 끝에 샌프란시스코가 있고, 메이저리그 야구팀과 풋볼팀을 가진 오크랜드가 베이 동쪽에 있고, 베이 남쪽 끝에 산업도시 산호세가 있는데, 그 세 도시가 이 지역에서 대표적인 대도시들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남쪽으로(산호세 방향) 가면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 정문으로 들어가는 101번 고속도로 출구 University Avenue가 나옵니다. 그 출구로 나와서 2Km 정도 가면 팔로알토 도심거리를 지나자마자 스탠포드 정문이 나옵니다. 그 정문에서 스탠포드 대학교가 처음 시작할 때(1899년) 오리지널 건물이 모여 있는 Quad(Quadrangle 준말입니다. 직사각형 모양이죠.)까지 큰 종려나무들이 길 양옆에 쭉 서 있습니다. Palm Drive라고 합니다. 보시죠. Quad에서 정문 쪽으로 찍었습니다.



이 길이 끝나는 곳에 Quad가 있습니다. Quad 안에서 Palm Drive를 바라보고 찍었습니다. 사진에 노란색 돌로 만든 구조물이 보이죠. Memorial Arch라고 합니다. 큰 기둥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아들 스탠포드를 추념하면서 세운 아치라고 하면서 멋있는 글귀를 새겼네요.
"Born to Mortality, Passed to Immortality"



 스탠포드가 소장하는 로댕 조각품이 많습니다. Quad에 들어가면 당장 만납니다. "깔레의 시민(Burghers of Calais)"입니다.


Quad에 들어가면 중앙에 Chapel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별명이 Golden State입니다. 그 별명에 걸맞게 교회 벽에 금을 많이 칠했습니다. ^^

Quad에서 바라본 Hoover Tower입니다. 제가 박사과정 학생일 때 후버연구소에서 2년 동안 방문학생으로 논문을 적었습니다. 후버탑 꼭대기는 전망대이고 중간은 모두 도서관 서고입니다. 반지하에 사무실과 공부방이 있죠. 제 공부방도 후버탑 반지하에 있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1024X768 해상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덧붙임: 위에 아치라고 설명했는데, 현재 모양은 아치가 아니죠. 1899년 완공되었을 때는 개선문과 같은 큰 아치였는데, 1902년 대지진 때 파손되어서 해체했다고 합니다. 원래 모습 사진을 첨부합니다. 출처: http://quake06.stanford.edu/centennial/gallery/structures/memarch/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사진] 스탠포드 구경 1 (Mausoleum and Cactus Garden)

어제 오랜만에 스탠포드 캠퍼스로 산책하러 갔었습니다. 스탠포드는 구석구석 제법 자세하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구경한 곳을 만났습니다.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있어서 지금까지 구경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평소와는 다른 코스로 걸어서 들어갔는데 우연히 마주치는 행운을 잡았네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1024x768 해상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빠, 엄마, 아들 스탠포드 가족묘입니다. Mausoleum이라고 하죠. 앞에 스핑크스를 둔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족묘 옆에 있는 동상입니다. 스탠포드 대학교는 설립 때부터 이공계를 중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상 기단에 있는 학문 표식에 인문사회 부문은 없더군요. ^^ 참조: "스탠포드 이야기" http://ahnabc.blogspot.com/2009/09/blog-post.html




스탠포드 쥬니어가 무엇을 들고 있죠.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Dedicated to Science and the Good of Humanity 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족묘 근처에 있는 선인장 정원입니다. 이곳도 처음 봤습니다.





큰 선인장 꽃이 예쁘게 피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Cactus Garden 입니다. 이색적이면서 근사한 정원입니다.

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사진] 겨울에 피는 꽃

이곳은 이번 주가 추수감사절 연휴입니다. 목요일이 Thanksgiving이죠. 지금부터 본격적인 겨울 휴가 시즌에 들어갑니다. ^^ 아래 꽃 사진들은 작년 겨울에 찍었던 것입니다. 올해는 아직 활짝 피지 않았네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08/11/22)

크리스마스 선인장(Christmas Cactus)입니다. 겨울에 꽃이 피는데 올해는 유난히 잘 피었습니다. 부엌 화분대에 놓여 있는 겨울 꽃을 보면서 하는 설겆이가 요즘 즐겁습니다.^^






Christmas Cactus as Houseplants

[잡담] 친구가 재미로 보내준 개 시리즈 ^^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음악]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우주의 섭리를 연구하던 파우스트 박사는 탄식에 빠집니다.

"Rien! (Nothing!)"

구노(Gounod) 오페라 "파우스트"의 첫 장면에 나오는 아리아의 시작입니다. 파우스트는 독일인이지만 프랑스 어로 부릅니다. 작곡가 마음대로이죠. ^^ 아무리 연구해도 알 수 없는 우주의 이치... 지식 추구라는 것이 허망하다는 푸념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갈구하게 되죠. 그런데 파우스트 박사는 이미 늙었습니다. 절망한 파우스트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는데 여인들의 합창이 들리고 멈칫합니다. 이때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서 파우스트 박사를 꾑니다. 파우스트의 목숨을 담보로 젊음을 빌려주죠. 파우스트는 잘생긴 젊은이로 변합니다.


Alfredo Kraus "Rien! En vain j'interroge" Faust (1977)

파우스트는 정갈한 마게리트의 집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아리아를 부릅니다. 테너 김우경 씨가 2004년 Mirjam Helin Competition에서 멋지게 부르는 모습입니다. 그 경연에서 1등으로 수상했다고 합니다. http://www.mirjamhelin.fi/default.asp?docId=15062


마게리트는 집앞에서 보석함을 발견하고 유명한 아리아 "보석의 노래"를 부릅니다.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펠레스에게 부탁하여 준비한 보석이죠. 파우스트와 마게리트는 서로 사랑을 맹세합니다.

Dame Kiri Te Kanawa sings Marguerite's aria "Ah! je ris de me voir si belle en ce miroir" (Jewel Song) from the opera "Faust" by Charles Gounod (1818-1893). Piano / Roger Vignoles. Recorded from the recital "Chanson de la France" , 1986.

마게리트는 임신했지만, 파우스트는 곁에 없습니다. 오페라 파우스트 음악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병사의 합창"이 울려 퍼지면서 마게리트의 오빠 발렝탱이 전장에서 돌아옵니다. 마게리트의 버려진 모습을 보고 분기탱천한 발렝탱은 파우스트를 처벌하려고 결투를 하지만... 오히려 파우스트의 칼에 발렝탱이 죽습니다.

SOLDIER CHORUS, FROM GOUNOD´S "FAUST". WIENER STAATSOPER, ERICH BINDER CONDUCTING.

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를 계속 유혹하지만, 그는 마게리트를 사랑하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면서 그녀에게 달려갑니다. 어린 아이를 죽인 죄로 감옥에 있던 마게리트는 죽어서 구원받고 승천합니다. 다음은 오페라 마지막 장면입니다.

Final of the opera FAUST with Kraus, Freni, Ghiaurov directed by G. Pretre, Chicago, 1980

전체 5막의 대작이고 연주에 세 시간 이상 걸립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오페라입니다. 괴테의 원작을 크게 변형시켰기 때문에 비판도 받지만, 음악이 아름다워서 대중의 사랑을 엄청나게 받았고 요즘도 자주 공연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음악] 군대 입영 정취를 제대로 살려볼까요.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09/08/02)

최백호의 "입영전야"입니다. ^^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단상] 주말, 코미디 한 편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09/08/21)

며칠 전에 이 대통령이 농기계은행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농기계가 모자란다는 어느 집담회 참가인의 호소에...
대통령은 을 좀 써야겠다고...

인터넷 예약이라서 그런 것이 통하지 않는다고 관련 공무원이 설명하자,
그래도 인사는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쓴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래를 클릭해서 한번 보시죠.


돌발영상: 대통령의 대안-농기계은행 방문

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사진] 가을 풍경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지역이 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동차로 남쪽으로 약 45분 떨어져 있는 곳이죠. 실리콘밸리 한 가운데입니다. 스탠포드 캠퍼스는 원래 팔로알토(Palo Alto) 시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스탠포드 시로 독립되어 있습니다. 대학교 하나가 도시인 셈이죠. 팔로알토 시는 스탠포드 캠퍼스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팔로알토 남쪽으로 로스알토스(Los Altos)와 마운틴뷰(Mountain View)가 있고, 북쪽으로 멘로파크(Menlo Park)와 애써톤(Atherton) 시 등이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애써톤 풍경입니다. 애써톤은 도시 전체에 상점이 없습니다. 주택이 대부분이고 시청, 학교, 경찰서, 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있지만 사설 가게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죠. 외부와 확연히 구분되도록 벽을 세워 놓았습니다. 미국 도시 중에 이렇게 배타적인 곳은 찾기 힘듭니다.  다른 도시는 완전히 개방되어 있죠. 산책하기에는 좋습니다. 차도 많이 다니지 않고, 오고가는 사람도 거의 없죠. ^^ 나무가 많아서 주위 경관도 훌륭합니다.


팔로 알토 북서쪽에 우드사이드(Woodside)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Historic Site로 지정한 그 마을의 오래된 건물인데 미국의 짧은 역사를 떠올릴 수 있죠. ^^  우드사이드가 산 속에 있어서인지 승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산책 중에 만난 늘씬한 말입니다.


멘로파크에 있는 어느 사무실 건물입니다. 조경이 잘 되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건물 가운데에 있는 조그만 연못인데 아담하게 잘 꾸몄습니다.


같은 건물 모습입니다. 큰 화분들을 배치하여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통로를 적절히 치장했습니다. 오른쪽은 건물 외벽 앞의 소철 화분인데 밑동의 꽃과 이색적인 조화를 보여줍니다.


멘로파크  주택가입니다. 노란색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