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Notice) | 방 명 록 (GuestBoard)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정치] 2008 미국 대선 (3)

(2008년 9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에 올린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글 시리즈입니다.)

7. 뉴스 메이커 페일린 (2008/10/23)

선배님께서 예상하셨듯이 페일린은 계속 뉴스를 만드는군요. 지난 두 달 동안 페일린과 그 가족들의 옷, 화장 등의 치장에 들어간 비용이 15만 달러라고 해서 오늘 논란이 생겼습니다. 경제도 어려운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공화당 쪽 변명이 오고 갔습니다. 15만 달러... 현재 우리 환율로 약 2억 원이군요. 알래스카 주지사를 하면서 초청받지 않은 딸들 항공료, 호텔료 등으로 $21,012를 주 정부 비용으로 처리해서 논란이 된 가운데 들려오는 뉴스라서 더 안스럽습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부통령이 무엇을 하는 자리인가라는 질문에 페일린이 "in charge of the Senate"라는 설명을 포함해서 그것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미국 부통령은 상원의장을 겸임하고 표결에서 동률이 나오면 casting vote를 행사하기는 하지만 상원에서 역할은 그야말로 형식적입니다. 그런데 페일린은 부통령이 상원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접촉하여 의정활동을 하는 것으로 설명해서 많은 사람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페일린의 부정적 효과가 더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부동층, 여성들, 그리고 심지어 노인들조차 페일린 때문에 매케인을 찍지 않겠다는 유권자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매케인의 페일린 도박이 전혀 재미를 보지 못하는군요.


8. Bush Endorsement: SNL Special (2008/10/25)

G. W. Bush endorses McCain and Palin on the Saturday Night Live.

최근 매케인이 부쉬를 멀리 하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는데 코메디 프로그램에 좋은 우스개 소재를 제공한 결과만 되었군요. ^^ 웃으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최근 TV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오바마 진영의 광고입니다. 매케인이나 부쉬나 같은 동네라는 이야기.


매케인 진영의 가장 최근 광고입니다. 오바마 런닝메이트인 바이든이 한 말을 이용해서 negative 광고로 만든 것입니다.


9. 오바마 당선 확실 (2008/11/05)

방금 오바마가 펜실베니아에서 이겼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오바마가 당선된 것으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후속 "보도"는 댓글로 하겠습니다.^^



Obama Informercial, American Stories, American Solutions: 30 Minute Special

댓글 1개:

  1. 안병길
    (2008/11/06 11:10) 이것도 기억으로 복기.^^

    안병길: 출구조사 중 경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62%, 이라크 전쟁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 10% (그 중 63%가 오바마에게 투표, 이라크 전쟁 이슈도 매케인을 도와주지 못 했음), 테러리즘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 9% ( 그 중 86%가 매케인에게 투표, 테러 위험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되어 있는 시골 공화당 지지자들이 테러에 더 민감한 것으로 보임), 첫 투표자들 중 오바마 지지는 72% (오바마 진영이 새 유권자 등록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일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임)

    오바마가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에서 이겨서 당선 확정 보도. 선배님, 축하드려요.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경제야놀자님: 생생한 중계 감사. 음, 나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미안합니다. ㅜ.ㅜ 보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교수님: 생생한 중계 감사. 어제 CNN 봤음. 오바마 연설이 감동적이었음. 원래 힐러리 지지였는데 이제는 오바마 광팬이 되었음.

    영도스키
    (2008/11/06 16:30) 생생한 중계 감사드리며. 오바마가 아이오와, 오하이오 플로리다 등등 에서 이겨서 랜드슬라이드로 끝났군요 했던 게 리플 두개의 요지 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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