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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잡담] 야식 배달입니다. ^^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09/08/05)



출출하시죠? 조금 무거운 느낌은 들지만, 제가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쿠폰을 사용하여, 한 판을 사면 한 판은 공짜(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아니 두 판을 사면 모두 반값입니다. 총 $29.50을 지출했습니다. 괜찮죠? 피자에 어울리는 음악은 무엇이 있을까요? 빈대떡 신사? 오카리나로 연주하는 빈대떡 신사... 한번 들어보시죠. ㅋ

댓글 1개:

  1. 홍기호
    (2009/08/05 20:55) 우앗, 야식테러닷! 미국 피자는 한국 피자보다 더 큰가요? 어째 조각수가 더 많아 보이는 느낌이...
    생각나는 금발미인 유머 한 토막.
    한 금발미인이 피자 한 판을 주문했다. 점원: 6조각으로 잘라드릴까요? 12조각으로 잘라드릴까요? 금발미인: 12조각은 다 못 먹을 테니 6조각으로 잘라주세요.
    이곳 게시판에 들어오시는 분 중에 금발은 없으시겠지만, PC한 유머는 아니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웃자는 뜻으로 올렸으니, 금발미인에 대한 모욕을 참으실 수 없는 분은 적당한 다른 말로 바꿔서 읽으시면 됩니다. (2MB라던가.. G.W.B.라던가..)

    소민우
    (2009/08/05 21:02) 꾸울 ~ 꺽 (침넘어가는 소리) 질질질 (파블로프 아저씨의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배가 고파지네요

    안병길
    (2009/08/05 21:31) 기호님, X-large 크기입니다. 가장 큰 것이죠. ^^
    두 판이면 고정논객님 모두 야식으로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민우씨, 많이 드세요~ ㅋ

    김규식
    (2009/08/05 22:24) 이건 거의 자린고비가 굴비를 상 위에 걸어놓고 반찬대용으로 보게했다는 고문 이상입니다.ㅠㅠㅠ
    뱃살 그리고 식욕과 힘겹게 싸우고 온 주제에 지금 피자를 시킬까 진지하게 고민 중 입니다....ㅠㅠㅠ
    저 살쪄서 장가 못가면 책임져주세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

    이준구
    (2009/08/05 22:26) 왕건이가 엄청나게 많이 들었네요. 예전 미국에 있을 때는 밤중에도 이런 것 많이 먹었는데요.
    내가 여태까지 먹은 피자 중 가장 맛없던 것은 작년 유럽 여행 때 이탈리아에서 먹은 거였습니다. 파스타 역시 이탈리아에서 먹은 것이 최악.
    피자와 파스타가 미국, 일본, 한국에 오면서 고급화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서민들의 평범한 음식에 불과한데요.

    안병길
    (2009/08/06 02:25) 규식씨가 장가 못 들면 제가 책임지지 않을 소극적 자유가 있습니다. ^^

    김규식
    (2009/08/06 10:46) 낮에 봐도 맛있어 보이는 피자입니다.ㅠ

    둔才
    (2009/08/06 10:53) 집앞 5천원짜리 피자보다 훨씬 화려하군요^^

    안병길
    (2009/08/06 14:40) 5천 원짜리는 얼마나 큰가요?

    둔才
    (2009/08/07 15:44) 보통 생각하는 large 크기입니다. 고등학생 여자 2명이서 먹다 남기고 갈 정도로 양이 적지 않은듯해요.

    안병길
    (2009/08/08 16:47) 엇, 우리나라도 피자 값이 별로 비싸지 않군요. 미국보다 싼 것 같네요. 물론, 왕건이는 적게 들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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