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이번 주가 추수감사절 연휴입니다. 목요일이 Thanksgiving이죠. 지금부터 본격적인 겨울 휴가 시즌에 들어갑니다. ^^ 아래 꽃 사진들은 작년 겨울에 찍었던 것입니다. 올해는 아직 활짝 피지 않았네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08/11/22)
크리스마스 선인장(Christmas Cactus)입니다. 겨울에 꽃이 피는데 올해는 유난히 잘 피었습니다. 부엌 화분대에 놓여 있는 겨울 꽃을 보면서 하는 설겆이가 요즘 즐겁습니다.^^
Christmas Cactus as Houseplants
김형균
답글삭제(2008/11/22 23:28) 와 살기 좋은 캘리포니아~ 다시 가고 싶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박사님 ^^
안병길
(2008/11/22 23:51) 내년 휴가 때 놀러오세요. 잘 해드릴께요.^^
환율이 내리면 더 좋겠죠?
눈은날리고
(2008/11/23 00:56) 참 예뻐서 사진 퍼갑니다..^^; 안된다 하심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안병길
(2008/11/23 00:59) 교수님 게시판으로 출처를 밝혀주시구요, 많이 많이 퍼가세요. 꽃이 인터넷에 만발하면 좋죠.^^ 유리창을 닦고 찍었어야 했는데 쬐끔 후회되는군요.
박영환
(2008/11/23 09:37) 우왓, 주말 기분좋게 만드는 사진한장 입니다, 처음보는 꽃인데 너무 이쁘네요..^^
이교수님, 안박사님 두분다 자연을 좋아하시고 사진을 좋아하신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박사님 촬영실력도 상당하십니다..^^
저도 개인수집차원에서 하나 훔쳐(??)가겠습니당.. -_-;; 박사님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주말 잘 보내십시요...^^
안병길
(2008/11/23 10:16) 세 번째 사진이 원본 고해상도 사진의 파일 크기를 줄인 것이구요(파일이 너무 크면 홈피 트래픽이 높게 걸릴 것 같아서요), 그 앞의 두 사진은 원본 사진에서 일부분을 자른 것입니다. 수집하신다니 원본 고해상도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드릴께요.
박영환
(2008/11/23 11:02) 박사님, 사진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병길
(2008/11/23 11:11) Sure, my pleasure.^^
신영기
(2008/11/23 13:05) 안 박사님, 저희 동네는 이제 완전히 눈으로 덮였습니다. 올리신 사진을 보니 많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안병길
(2008/11/23 13:32) 제가 미시간에서 몇 년 살았기 때문에 신 교수님 동네 겨울 날씨도 잘 압니다. 로체스터도 그렇고 온태리어 런던도 그렇고 눈 구경은 지겹도록 해야되는 곳이죠. 살짝 미안해지려고 하네요.^^ 그래도 그 쪽 동네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정취는 더 있을 것입니다. 이 쪽 날씨는 너무 단조로와서 어떤 때는 지겨울 때도 있습니다. Happy Holidays! (미리 추수감사절 인사합니다.)
이준구
(2008/11/24 14:27) 자세히 보니 게발 선인장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그렇게 꽃이 화려하게 피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짙은 붕홍색 한 가지인데요.
하여튼 예쁘네요.
신교수 사는 데는 벌써 눈이 그렇게 많이 내렸나?
예전 Albany 살 때 눈 오면 심란하던 생각 나는구만.
그때는 front wheel drive 가진 사람이 그렇게 부럽데.
안박사, 난 단조로와도 거기 기후 선택할래요.
춥고 눈 오는 것보다는 지겨운 게 더 나아요.
김형균
(2008/11/24 18:47) 아무렴 뉴욕보다는 캘리포니아가 살기에 짱 좋죠 ㅋㅋ
안병길
(2008/11/24 23:23) 이 지역 날씨가 더 좋다는 것은 거의 공인된 사실이죠. 로체스터에 살 때 눈 길에서 차가 미끄러져 180도 회전한 기억을 떠올리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꽃이 흰색에 가까운 것도 있습니다. 사진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