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가을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11월 중순이 되어도 비가 올 낌새가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덕분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법 근사한 단풍을 우리 동네에서도 볼 수 있네요. 제가 몇 년 살았던 미시간이나 북부 뉴욕주의 장엄한 단풍은 아니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산책할 때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만간 비가 오기 시작하면 이곳은 겨울 우기에 접어들 것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사님, 첫 사진 나무는 정말 예쁘네요. 그림그릴때 참고해야겠습니다.ㅎㅎ
답글삭제가을과 봄은 정말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는 계절인 것 같아요..여기는 이제 단풍 다 져버리고 본격적으로 겨울추위가 왔습니다.ㅠㅠ 빨리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야겠습니다.
비아 씨 그림에 제 사진이 참고되면 큰 영광이죠.
답글삭제겨울도 정취를 찾으면 나름대로 멋있죠. 옆에 따뜻한 난로가 있으면 더 좋을 것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