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08/02/23)
한 중학교 2학년생의 바이올린 독주회를 보러 갔었다. 바하, 비발디, 랄로 등의 주옥같은 음악을 고사리 손으로 연주하는 것을 보고 들었다. 재미교포인 그 학생의 아버지는 춘추가 제법 많은 편인데, 딸이 아주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잘 연주한다고 가끔 자랑하였다. 부인 없이 어린 딸과 함께 사는 아버지로서 그만큼 딸의 바이올린 재능은 큰 보람일 것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곡의 제목이 "This is My Father's World"였는데, 아마도 그 제목에서 Father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 가족이므로 "하느님"이라는 원래 의미가 있을 것이고, 나로서 해석하자면 "아버지"라는 뜻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애지중지하는 바이올린 신동의 아버지가 바라는 세상... 바이올린 연주회가 그런 세상이 아니었나 싶다.
연주회 리셉션에서 수백 명 이상의 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정성도 보았다. 아버지가 꿈꾸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가는 딸이 되어서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기를 빌면서 리셉션장을 나왔다.
(첨부한 사진은 스탠포드 교정에서 찰칵해본 것입니다.)
2009년 9월 1일 화요일
2009년 8월 9일 일요일
[음악] 정경화와 장영주
[작성자]
안병길晴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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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02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08/04/19, http://jkl123.com/)
정경화와 장영주(사라 장)는 대한민국이 얼마든지 자랑할 수 있는 세계적 바이올린 연주가들입니다. 누가 더 잘 연주하느냐는 질문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그것은 우문입니다. 두 명 모두 바이올린으로서는 이미 거장 대열에 올랐다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 이상은 음악을 듣는 이들의 취향 차이일 뿐이지요.
1980년에 태어난 장영주는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9살 때 음반 녹음을 했는데, 세계 최연소로 알려졌습니다. 그 음반은 장영주가 12살이 되던 1992년 EMI에서 발매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함께 주옥같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상도 많이 받았지요. 아래는 장영주가 12살 때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Sarah plays with the Orchestre Symphonique de Montreal conducted by Charles Dutoit.
아시아계로서 최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의 태두로 평가받는 정경화도 아주 어릴 때부터 소질을 드러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형제들도 모두 한 가닥 하는 연주가들이죠. 정경화는 70~80년대에 맹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는 1989년 Royal Concertgebouw와 협연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입니다. 전성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Kyung-Wha Chung plays 3rd Mov of Beethoven violin concerto Op.61 with Klaus Tennstedt and Royal Concertgebouw. This is the very concert released as CD from EMI. Filmed in 1989.
바이올린 협주곡에 멘델스죤을 빼놓을 수 없죠. 아래는 장영주가 15살 때 연주한 것입니다. 즐~ 주말 보내세요...
Mendelssohn Violin Concerto Movement 1 Allegro, molto appassionato: PART 1 OF 2
SARAH CHANG, NEW YORK, PHILHARMONIC & KURT MASUR - AVERY FISHER HALL 1995
정경화와 장영주(사라 장)는 대한민국이 얼마든지 자랑할 수 있는 세계적 바이올린 연주가들입니다. 누가 더 잘 연주하느냐는 질문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그것은 우문입니다. 두 명 모두 바이올린으로서는 이미 거장 대열에 올랐다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 이상은 음악을 듣는 이들의 취향 차이일 뿐이지요.
1980년에 태어난 장영주는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9살 때 음반 녹음을 했는데, 세계 최연소로 알려졌습니다. 그 음반은 장영주가 12살이 되던 1992년 EMI에서 발매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함께 주옥같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상도 많이 받았지요. 아래는 장영주가 12살 때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Sarah plays with the Orchestre Symphonique de Montreal conducted by Charles Dutoit.
아시아계로서 최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의 태두로 평가받는 정경화도 아주 어릴 때부터 소질을 드러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형제들도 모두 한 가닥 하는 연주가들이죠. 정경화는 70~80년대에 맹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는 1989년 Royal Concertgebouw와 협연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입니다. 전성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Kyung-Wha Chung plays 3rd Mov of Beethoven violin concerto Op.61 with Klaus Tennstedt and Royal Concertgebouw. This is the very concert released as CD from EMI. Filmed in 1989.
바이올린 협주곡에 멘델스죤을 빼놓을 수 없죠. 아래는 장영주가 15살 때 연주한 것입니다. 즐~ 주말 보내세요...
Mendelssohn Violin Concerto Movement 1 Allegro, molto appassionato: PART 1 OF 2
SARAH CHANG, NEW YORK, PHILHARMONIC & KURT MASUR - AVERY FISHER HALL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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