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08/06/22)
미국적인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일단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를 연상할 수 있겠습니다. 드보르작의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뉴욕필이 의뢰해서 작곡된 신세계 교향곡은 토착 인디언 음악에서 부분적으로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보르작은 또한 흑인 음악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2악장 "꿈속의 그리운 고향"입니다.
New World Symphony by Antonin Dvorak. Wiener Philharmoniker.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미국적인 음악이라고 하면 역시 재즈입니다. 아프리카와 유럽의 음악이 창조적으로 혼합된 재즈는 19세기~20세기 초 미국 남부에서 시작된 음악입니다. 혹자는 남북전쟁 때 흑인들이 길거리에서 악기를 주워서 자연스럽게 연주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재즈라고 하면 저는 금방 Louis Armstrong을 연상합니다. 특유의 음색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면서 미국인들을 사로잡았죠. "헬로 Dolly" - 암스트롱이 노래도 부르고, 트럼펫도 연주합니다.
그리고 큰 인기를 끌었던 "What a Wonderful World"...
What a Wonderful World - Louis Armstrong
클래식에도 재즈의 영향이 들어갔습니다. 미국 작곡가 거슈윈의 "Rhapsody in Blue"는 재즈 맛을 금방 느끼게 해줍니다.
Rhapsody in Blue - Fantasia 2000, Music: George Gershwin - Rhapsody in Blue
재즈를 클래식에 접합시키면서 미국적인 음악을 선보인 다른 작곡가로 코플랜드(Aaron Copland)도 있습니다. 그의 "Music for the Theatre"는 재즈를 자신의 클래식 음악세계에 잘 융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플랜드가 작곡한 발레음악 모음 "Rodeo" 중 신나는 "Hoe-Down"을 소개합니다. 미국 서부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라스베가스의 명물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와 함께 보고 들으시죠. ^^
Bellagio Water Fountains in AVCHD HD Wide Angle on Tripod Hoe-Down Aaron Copeland Rodeo Ballet
Stan Getz Quartet - Desafinado, Girl from Ipanema
Stan Getz, Jim McNeely, Marc Johnson, Victor Lewis
김명자 판소리 캔디
John Denver - Annie´s Song
Piano Man, Billy Joel and Elton John
2009년 8월 16일 일요일
[음악] 미국적인 음악
[작성자]
안병길晴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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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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