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박사과정 공부를 했던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질리도록 구경했습니다. 그 도시가 온태리어 호수 남쪽에 붙어 있기 때문에 겨울에 항상 부는 찬 북풍이 호수에서 올라오는 수증기와 만나면 눈을 뿌리게 됩니다. 일종의 지형성 강설이죠. 다음 동영상에 나오는 경치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차들이 고생하더군요. ^^ 큰 눈이 오면 운전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저는 로체스터에 살 때 눈길에서 차가 미끄러져서 큰일날 뻔 한 적도 있습니다. 하루는 친지의 부탁으로 급하게 나이애가라 폭포에 갈 일이 있었는데, 빨리 가려고 아파트 입구에서 성급하게 회전한 것이 90도가 아니라 360도 회전이 되더군요. 지나가는 차가 없어서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습니다. 눈길에서 한 번 미끄러지니 그다음부터는 눈길 운전이 정말 겁났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추워서 빙판길이 많을 것 같은데 운전하시는 분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겨울 나이애가라 폭포 장관을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