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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잡담] ㄱㄷㅎ 씨의 세 번째 미션

(제가 장난꾸러기입니다. 지난주 글에서 작년 겨울에 부업으로 서울에 있는 ㄱㄷㅎ 씨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종의 보상을 받았던 것을 소개했습니다. 그 보상의 일부로 ㄱㄷㅎ 씨에게 준 세 번째 미션 내용과 결과입니다.)

(2008/11/21, http://club.cyworld.com/5044585311/164605199)

계약이 11월 말에 종료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도를 보니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더 요청해도 될 것 같아서 세 번째 요청을 알려 드립니다. 준비하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아서...

1) 이번 이벤트와 관련하여 유일하게 댓글을 올려주신 제삼자 회원이 계십니다. 그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겠습니다.

2) OOO님을 식사에 초대하십시오.

3)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선물하면서 식사 대접을 하십시오. 단, 식대는 1인당 만 원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4) 두 분과 장미 한 송이가 나오는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에 11월 30일 올리시면 됩니다. 필요하다면 두 분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셔도 좋으나, 도형 씨의 얼굴은 50% 이상 모자이크 처리하면 안됩니다. 인증샷을 올릴 때, 아무 설명 없이 제목만 "선생님, 데이트 했습니다. 칭찬해주세요."라고 올리시기 바랍니다.

5) 상기 모든 사항은 OOO님의 사전 허락을 받으세요. 만약 OOO님이 합의해주지 않으시면, 이 클럽의 여성 회원 중 섭외가 가능한 분을 초대해서 같은 과정을 밟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애매한 점이 있다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08/11/30
제목: 선생님, 데이트 했습니다. 칭찬해주세요.
....

(이 글에 대한 댓글들을 아래 댓글에 그대로 옮겼습니다. ^^)

2009년 9월 6일 일요일

[잡담] 유쾌한 일을 벌이기 위한 도움 요청

(작년 11월 18일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에 올린 글과 댓글 모음입니다. 댓글 내용이 재미있어서 옮깁니다. 사진은 유쾌한 일의 인증샷입니다.^^)

제가 요즘 부업을 한 가지 하고 있습니다. 시간 별로 들이지 않고 컨설팅을 해주고 고객이 저에게 보상을 해주는 식입니다. 그런데 그 보상의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계약서에 다음과 같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For each service, Client agrees to execute, as pertinent compensation,
what Contractor requests Client to do. Contractor shall not
request anything beyond Client's capabilities.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 고객에게 이번 주말 즈음에 보상을 한 건 요구하려고 하는데 어떤 유쾌한 일을 벌이면 좋을까요? 그 고객은 현재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여친이 없다는 넋두리를 가끔 늘어놓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