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준구 교수님 게시판, 2010/12/30)
돌비 씨가 어떻게 알았는지 아래 글에서 제 심경을 잘 표현했습니다. ^^ 제가 이 게시판의 '슈프림 피자'인데, 올해 하반기에는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대기업의 피자에 밀려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슈프림 피자'에서 해임될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을 느끼면서, 연례 행사인 비엔나 신년음악회 소개를 올해에도 합니다. 2010년 신년음악회는 Georges Pretre가 지휘했습니다.
Die Fledermaus Overture, Johann Strauss II, 2010 New Year's Concert
Ein Herz, ein Sinn! (One Heart, one Mind!), Johann Strauss II, 2010 New Year's Concert
2011년 신년음악회는 오스트리아 출신인 Franz Welser-Moest가 맡는다고 합니다. 세계 정상급의 교향악단을 고향에서 새해 첫날에 지휘하는 기분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게시판 여러분께 연말연시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이 포스팅으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날 것 같지 않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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