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생이었던 1978년에 낙동강 보존회가 발족했습니다. 32년 전 일이군요. 그때 회원으로 가입하여 낙동강 하구에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에 참여했던 기억이 아직 납니다. 환경운동에 유별난 관심이 있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고,^^ 중학교 시절 생물 선생님께서 낙동강 보존 운동에 참여하고 계셔서 취지에 동감하면서 도와 드린다는 뜻에서 동참했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도 적극적으로 그 환경운동 참여를 권장했었죠.
수많은 사람의 애틋한 관심의 대상이었던 그 낙동강이 4대 강 사업으로 어이없이 파헤쳐지는 모습을 기록한 아래 동영상들을 보니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낙동강을 괴롭히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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